대현문화공원(2018)

공원의 많은 기능 중 중요한 것의 환경 그리고 공공성이다! 

이 공원 역시 기부채납공원인데 공공성이 아주 문제가 있었다. 이 공원은 도시계획상 어린이공원부지였다. 

그런데 개발업체는 패션관련 업체로 패션업과 어린이공원은 기능상 충돌이 있어 문화공원으로 변경하여 시에 기부채납한 공원이다.

당시 개발업체는 기부채납 대산 용적율 혜택을 보았을터인데 공원은 마치 자신의 것으로 오해하여 

공원의 주기능인 공공성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사업을 위한 도구로 조성하였다.

그러나 이 업체는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로 도산하였고 자연스럽게 이 공간 역시 도산한 것과 다름이 없었다.

이후 몇 차례 시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하였지만 

근본적인 문제 즉 물리적 구조변경없이 문제 해결이 안 되어 전면적인 리모델링하게 되었다.

보도에서의 시각적으로난 물리적으로 용이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식생여건이 불리한 생육환경개선에 촛점을 맞추었다. 공원면적에 비해 과도하

게 많은 시설은 사람들의 이용에 불리하였다. 다양한 재료, 형태의 시설물을 폐기하여 이용가능한 공간을 넓게 확보하도록 하였다.

데크시설은 노숙자의 주거공간으로 사용하여 일반 시민들의 이용은 더 어렵게 되었다.

데크철거, 조잡하고 많은 시설의 정비로 시민들에게 진정한 공원으로 되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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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07-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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