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등학교 주변 도로조경(2020)

경기고등학교 옆 보도가 있는 정상부 이 지역은 백제가 한산에 도읍을 정하고 고구려, 신라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한강유역을 확보하기 위해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삼성리 일대에 성을 쌓았는데 토성으로 보존이 어려웠고 더하여 강남개발과 함께 흔적도 없이 기록으로만 남아있다.

초기 강남지역개발은 국가의 경제력, 사업의 시급성으로 경기고등학교 주변 보도는 기존 영동대로보다 1-5m 옹벽위에 조성되었는데 건너편도 유사

한 형태였으나 이후 현대산업개발이 주상복합을 신축하면서 도로와 같은 레벨로 부지를 조성하였다.

학교와 접하고 일부 개인소유의 부지, 봉은사 전통사찰로 이 부분의 본격적 개발은 어려운 여건이다. 영동대로 개발과 함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공

사가 이 지역을 통과하면 전면적이 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보도이나 폭원은 6.5~8.9m, 보도 하부에는 고압전기 및 하수관거가 지나고 있어 가로수식재가 어려운 여건이었다. 보도마감은 차도와 같은

아스콘으로 마감되어 일반적인 가로환경이미지와는 다른 이미지였다.

우리는 보도는 직선이지만 산책로=곡선형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형태가 아니라 주변을 구성하는 내용이다. 보도폭원이 다른 보도에 비해 넓지만 보도관리를 위해 차량이 진입하여야 한다면 굳이 사행

형태는 효율적이지 못하고 이곳은 결국은 리조트나 몽마르뜨 언덕이 아닌 강남의 가로환경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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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3-07-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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