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공원은 양천구에 있는 공원으로 온수공원 자체는 부천과 경계를 이루면서 몇 개로 분절된 일부는 자연공원, 일부는 근린공원이다. 이번에 설계

가 온수근린공원은 2022년 서울시 정책사업인 휴공원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과도한 상징보다 주변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었다. 과도한 상징, 오버디자인보다 이런류의 설계가 참으로 재미있다.

이 지역은 당초 초화원으로 경계부도 식재도 훼손되어 이를 리모델링 한 설계이다.

이 설계의 핵심은 사람-교목-자생초화류등이 각각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식물은 태양에너지가 필요하고 사람은 직접적인 태양에너지는 선호하지 않는다. 식물 중 초화류 및 관목을 한 그룹, 교목과 사람이 원하는 공간 한

그룹으로 공간을 재구성하였다. 낮은 높이의 초화류는 실제 사람들이 더 잘 보기 진입, 많이 훼손된다. 진입이 어려운 구조로 하고 자연소재=목재의

획일적 개념에서 설치후 지속가능하도록 철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높이의 플랜터를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공원 내 과도하게 만들어진 U형 측구를 배수에 문제가 없으면서 조명역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